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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시아경제] "남해 무인도에 청정에너지·식수 생산시설, 올해 내 착공" 2017.01.23

출처: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 2017년 1월 23일]

 

 

"남해 무인도에 청정에너지·식수 생산시설, 올해 내 착공"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열린 리더십ㆍ신기술로 위기 넘는다

글로벌 변동성 갈수록 확대, 열린시각ㆍ지적겸손 리더십 필요

14년 연속 참석 다포스포럼…올해는 기후변화 관련 세션 확대

작년 세계에너지협의회장 취임, 물ㆍ식량 분야와 협력 확대 목표

새로운 환경 걸맞는 선제적 기술…에너지 분야 등 리더 기업으로

식량ㆍ에너지ㆍ물 부족 국가 지원, 솔라윙크 프로젝트 등 추진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리더십과 글로벌 경제의 변화,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에너지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서 리더들은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성찰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조직과 구성원들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7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다보스포럼의 리더십 세션에서 가장 방점을 찍을 수 있는 키워드라면 '소통'과 '열린 사고'를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주요 테마로 다뤘다. 리더십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경제환경의 여파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미래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덕목이다. 김 회장의 얘기는 다보스포럼과 맥을 같이한다. 왜 이런 부분을 강조하고 있을지 속내를 들어봤다. 



◆열린시각과 '지적 겸손'…중국의 리더십 자임

기업을 이끄는 리더로서 생각하는 리더의 자세란 무엇일까. 김 회장은 필립 테틀록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 교수의 말을 들어 설명했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적 겸손'이라는 것이다.



지적 겸손은 '지나친 자기확신'으로 인한 잘못된 판단을 줄여주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좋은 결과를 도출한다는 확률에 근거하고 있다. 언뜻 생각해보면 당연하고 쉬운 일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이미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사람들을 이끄는 입장에 있는 리더들에게는 이러한 자세를 취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닫혀있지 않은 시각과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김 회장이 다보스포럼에 14년 연속 참석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이곳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김 회장은 매년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특히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연설을 통해 '세계화'에 대한 굳은 믿음을 과시하며 리더십을 자임한 것이었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이 권력교체기를 맞고 있는 데다 경제 침체와 일자리 감소, 테러 확산 등 내부 문제에 집중하느라 세계 경제의 리더십 공백이 생긴 틈을 시 주석이 잘 파고든 것 같다.

 

 

(하략)

 

 

김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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