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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코노미조선] “트럼프 에너지정책, 파리기후협약 거스를 수 없을 것, 에너지를 넘어 물, 식량 문제까지 해결하는 기업 만들겠다” 2017.01.03

출처: 이코노미조선



[이코노미조선 - 2017년 1월 3일]

 

 

 “트럼프 에너지정책, 파리기후협약 거스를 수 없을 것,

 

에너지를 넘어 물, 식량 문제까지 해결하는 기업 만들겠다”

 


“트럼프 에너지정책, 파리기후협약 거스를 수 없을 것
에너지를 넘어 물, 식량 문제까지 해결하는 기업 만들겠다”

 

 

언론사들이 2016년 한해 가장 화제가 됐던 국제기사를 뽑은 결과,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뉴스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럭비공’ 같은 외교정책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정책이 그의 에너지정책이다.

 

 

            
                2016년 10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에 정식 취임한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미국 트럼프 당선

                인의 에너지정책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의 속도를 늦출 수는 있어도 방향을 바꾸기는 어

                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포기하고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중시한 에너지정책을 펴겠다는 것이 트럼프 당선자의 에너지정책 공약이었다. 화석연료 중시 에너지정책은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그의 에너지 정책은 작년 11월에 정식 발효된 파리기후협약과도 크게 상반된다. 따라서 트럼프의 에너지정책이 세계 에너지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에너지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는 트럼프의 이 같은 과거지향적 에너지정책이 득이 될까, 실이 될까.
 


지난해 10월 한국인 최초로 세계에너지협의회(WEC·World Energy Council) 회장에 취임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이에 대해 명료하게 대답했다. 김 회장은 “세계는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무게가 옮겨지는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는데, 이 같은 세계 흐름과는 거꾸로 화석연료 개발에 투자를 늘리겠다는 트럼프의 에너지정책은 에너지대전환이 천천히 진행할 수 있는 ‘쿠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선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과의 신년 인터뷰는 지난해 말 대성그룹 본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대성그룹은 대구, 경북 안동·영주, 예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밖에 대성창업투자 등 금융회사를 갖고 있다. 2015년 기준 그룹 매출이 1조1000억원이었다.

 

 

(하략)

 

 

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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