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뉴스
언론에 실린 대성그룹의 다양한 기사를 알려드립니다.
대성뉴스 상세 테이블
제목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세미나… “술·담배는 나를 망가뜨리는 독약” 2006.11.13

출처: 국민일보



[국민일보 / 11월 13일]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세미나… “술·담배는 나를 망가뜨리는 독약” “예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인간은 죄사함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우리 몸 속에 거룩한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절제입니다.”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김정주 부회장은 11일 서울 동자동 절제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절제운동을 통해 세상을 일깨우는 일꾼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절제 태아 알코올증후군 및 니코틴중독 예방 세미나’란 제목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중국 옌볜과학기술대 간호학과,연세대,이화여대 기독학생들을 비롯해 원주기독학생회원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영자 교육부장은 ‘흡연의 심각성과 효과적인 금연방법’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금연교육이 시작된다”며 “이처럼 소중한 내 몸을 망가뜨리는 일은 곧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또 “흡연은 잘못된 습관이기 때문에 청소년기부터 금연교육이 이루어져아 한다”고 조기교육을 강조하고 “흡연은 청소년의 성숙과 성장을 지연시키는 독약”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흡연은 중독이며 중독은 치유를 해줘야 한다. 그러나 한번 중독되면 끊기 어려우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이이다 독성연구원은 ‘임신중 알코올 섭취에 의한 기형유발 기전연구’란 제목의 강연에서 “가임여성들의 음주로 인해 알코올에 노출된 태아가 기형으로 형성되는 태아알코올증후군(FAS)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청소년과 여성의 음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임신부의 음주가 태아에게 전달돼 발육 지연,외형적인 기형,뇌기능 저하 등의 결과를 초래해 일생동안 장애를 갖고 살게 되는데도 술을 마시겠는가”라고 경고한 후 “청소년의 잘못된 음주는 평생을 후회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절제회 김영주 회장은 “우리 몸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라며 “음주와 흡연은 곧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죄악이기 때문에,인간은 항상 자신의 몸을 거룩하고 성결하게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글·사진=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116 117 118 119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