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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앙일보] 다보스의 진단 … 문제는 리더십이야 2012.01.31

출처: 중앙일보 (전문보기)




[중앙일보 - 1월 30일]

다보스의 진단 … 문제는 리더십이야


리더십이 문제다. 9년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가한 김영훈(60) 대성그룹 회장은 29일 유럽발 경제위기 확산의 원인을 이렇게 결론냈다. 그는 이번 포럼을 관통한 키워드로 ‘하이퍼커넥티비티(Hyperconnectivity·초연결사회)’를 꼽았다. 25일(현지시간) 개막해 29일 폐막 때까지 각종 토론에 참가한 김 회장은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서로 간 긴밀하게 연결되는 현상이 경제 영역에서도 다르지 않다는 걸 전제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의 리더십 취약성이 전 세계 경제위기를 부추겼다는 주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그는 전했다. 김 회장은 27, 28일 e-메일과 전화로 현지 소식과 소감을 알려왔다.

◆용기 있는 리더십 필요=개막 첫날 미국 주간지 타임이 주관한 ‘자본주의 논쟁’ 세션에서 공정성 논란이 부각됐다. 샤론 버로 국제노총(ITUC) 사무총장은 자본주의가 ‘도덕적 나침반’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자본주의 모델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교수는 “소득의 불공정은 기업의 책임보다는 글로벌 마켓의 출현, 혁신, 신기술 개발 등 새로운 변수들이 만들어 낸 예측 불가능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하략)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왼쪽)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 대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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