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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앙일보-경제 issue &] 신재생에너지, 공격적인 정책 펼 때다 2011.06.09

출처: 중앙일보 전문보기




[중앙일보-6월 9일] 
[경제 issue &] 신재생에너지, 공격적인 정책 펼 때다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면서 세계 각국이 에너지 정책을 잇따라 바꾸고 있다. 석유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로 화석연료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자는 큰 원칙에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높이기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 때문에 원전이 CO2 배출이 거의 없는 대안에너지로 주목받게 됐고, 에너지 수입국들은 물론 UAE 같은 산유국조차 원전 건설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원전 열기가 급격히 식어가는 분위기다. 원전 추가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는가 하면, 최근 지어진 최신형 원전까지 일정 기간 가동 후 폐쇄하겠다는 발표가 잇따른다.

가장 먼저 원전 반대 여론에 백기를 든 나라는 일본이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G8 정상회의에서 간 나오토 총리는 2030년까지 전체 필요 전력의 50%를 원전을 통해 확보하려던 기존 계획을 전면 무효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선라이즈 계획’이라는 대담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태양광발전 기술개발에 주력해 2030년까지 패널 설치비용을 현재의 6분의 1로 줄이고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유럽연합(EU)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하략)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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