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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일보] 스크린에 담은 절제•나눔 여귀옥 권사의 삶 다큐로… 2010.06.30

출처: 국민일보 (전문보기)




[국민일보-6월 30일] 

스크린에 담은 절제•나눔 여귀옥 권사의 삶 다큐로… 

대성그룹 창업주 부인…“유업 잇자” 세 딸이 제작 

평생 ‘절제와 나눔’을 실천한 고 여귀옥(1923∼2006) 권사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랑은 오래 참고(Love Endures Forever)’가 최근 제작돼 29일 시사회를 가졌다. 여 권사의 세 딸이 절제와 나눔의 삶을 실천한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가운데 왼쪽 여귀옥 명예회장, 오른쪽 둘째딸 김정주 대성홀딩스 사장 (※사진자료제공: 대성그룹) 

다큐멘터리는 가난한 가정으로 시집 간 한 여성이 하나님 말씀에 의지해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과정을 세밀하고 흥미롭게 보여준다. 배우가 재연한 다큐멘터리의 진가는 여 권사가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데서 더욱 빛난다. 

(중략)

김영주 부회장은 “어머니는 사업가의 아내였지만 얼굴에 분 한번 바르지 않고 속옷도 기워 입으며 근검절약하는 절제 운동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김정주 교수는 “어머니는 나누는 삶이 얼마나 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몸소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서울역 앞에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건물을 세워 무작정 상경하는 시골 처녀들이 나쁜 길로 빠지는 것을 막고 보살피는 일에 평생을 헌신하셨습니다.” 

한편 ‘사랑은 오래 참고’는 순교자 주기철 손양원 목사 등의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권순도 감독이 맡았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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