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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브스코리아] 버린 자전거로도 남을 도울 수 있죠 2010.04.30

출처: 포브스코리아 (전문보기)



[포브스코리아 5월호] 

Heroes of Philanthropy  ㅣ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버린 자전거로도 남을 도울 수 있죠



김영훈 회장은 회사의 주력 사업인 에너지와 환경 부문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To give more blessed than to receive.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명함에 담긴 성경 구절이다. 주는 게 받는 것보다 기쁘다는 뜻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하버드 대학 신학대학원을 나온 김 회장의 철학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그는 기업가로서 기본적으로 이익을 추구하지만 늘 ‘PRO VONO(공익을 위하여)’라는 신념을 갖고 산다. 
회사의 모토 역시 ‘몸을 따뜻하게 마음도 따뜻하게’라고 지었다. 말만 번지르르한 게 아니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에서는 해마다 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 사업에 투자한다. 

(하략)


글 김수연 인턴기자 / 사진 대성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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