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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지털가스신문] 대구도시가스 - 탄소배출 절감사업으로 1석3조 효과 | 2010.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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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가스신문 [디지털가스신문 - 1월 6일] [신년특집 - 그린에너지 그린프로젝트] 도시가스 분야 기후변화 대응에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던 대구도시가스는 이산화탄소 절감사업에 대한 인식이 생소하던 2005년 대구광역시 방천리 위생매립장을 활용한 매립가스(LFG)를 자원화하는 사업을 업계 최초로 시행했다. 여기엔 세계에너지총회 부회장인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의 마인드가 큰 역할을 했다. 대구도시가스는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DICE)를 통해 新에너지 분야에 기술력을 쌓아오면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다양한 R&D사업을 진행,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총 250억원이 투입된 방천리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은 2005년 착공해 2006년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대구에너지환경(주)에서 생산되는 매립가스는 전량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열원보일러 주 연료로 공급되고 있다. 방천리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은 지난 2007년 UN 기후변화협약기구(UNFCCC)에 CDM(청정개발체제)사업으로 정식 등록되어 7개월간 온실가스 감축량을 모니터링 한 결과 22만5919t의 CERs(온실가스 인증 저감량)을 확보했다. 이산화탄소의 저감활동을 통해 대구에너지환경(주)이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만 300만 유로에 이른다. 대구도시가스는 본 사업을 통해 매년 탄소배출 판매수익만 연간 70억~80억원을 올리는 셈이다. 여기에 생활쓰리기를 활용한 RDF사업까지 연계한 신개념의 친환경사업도 추진 중이다. 결국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이를 에너지화해 새로운 이익창출까지 구현시키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대구도시가스의 또 다른 그린에너지 사업으론 몽골의 오지마을에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을 활용한 GEEP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인 ‘솔라윈(Sola-Win) 시스템’을 응용해 몽골 사막(100만평 부지)을 녹화하고 새로운 도시를 개발하는 GEEP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로부터 ‘아태지역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2008년에 42억원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 사막화방지사업 몽골지원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정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타워형 태양열 발전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3년간 총 1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급 태양열발전 시스템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구도시가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새롭게 재평가될 것이며 이를 통한 기후변화대응에도 선두기업으로 우뚝 설 게 확실시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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