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뉴스
언론에 실린 대성그룹의 다양한 기사를 알려드립니다.
대성뉴스 상세 테이블
제목 [머니투데이] 활쏘는 CEO "남해에 이순신 테마파크 만들고파" 2009.11.17

출처: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11월 17일]


활쏘는 CEO "남해에 이순신 테마파크 만들고파"

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 김영훈 대성그룹회장
 

성직자의 길을 걸으려다 CEO의 길로 인생의 방향을 바꾼 사람. 신학을 통해 체득한 인생의 지혜와 사람에 대한 사랑을 경영에 깊숙이 스며들게 하고 있는 감성의 경영인. 그가 바로 대성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영훈 회장이다.
 
‘석유 값은 앞으로도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할 것이고 대체에너지도 같이 춤출 것이다. 최후에 살아남는 신재생에너의 강자가 되겠다’ 김 회장이 설정한 대성그룹의 미래 좌표이다.
 
62년 동안 에너지 한 분야의 우물을 파오다 문화산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한 대성그룹은 국궁을 즐겨하는 김 회장의 새로운 표적을 향해 지금 힘찬 행군을 시작했다. 김영훈 회장을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MTN) 보도본부장이 만나봤다.
 



[MTN 머니투데이방송 '더 리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편 보러가기


- 에너지사업을 주로 대성그룹이 해왔는데 영화 같은 문화 사업에 투자하게 된 계기는?
 
학창시절에 이스라엘 여리고라는 도시에 잠시 머무르다 사해로 가는데 교통이 두절돼 여기저기 수소문 하고 다니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에 앉아있었어요. 그런데 덩치 큰 아랍 청년이 자기 차를 타라며 보통 100달러면 되는데 1000 달러를 내라고 하더라고요. 돈도 돈이지만 잘못 탔다가 중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안타겠다고 했더니 이 친구가 물러서질 앉아요.
 
이 친구가 갑자기 당신 태권도 할 줄 아느냐고 물어서 한다고 했더니 도망가는 거에요. 식당 문을 열고 나오니깐 식당 바로 앞에 있는 허름한 극장 앞에 뉴욕에서 성공하신 이준구 사범께서 이단 옆차기 하는 광고가 붙어있었어요. 그 아랍친구가 이걸 보고 태권도 한다니까 도망간 거 같아요. 문화 콘텐츠라는 게 참 이렇게 중요하구나 실감했죠. 

(하략)

대담=최남수 MTN보도본부장 / 사진=이명근기자 


(※ 기사출처는 '머니투데이', 동영상 출처는 'MTN 머니투데이방송'입니다.) 
 


46 47 48 4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