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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투데이에너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세계에너지협의회 부회장 | 2009.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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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데이에너지]원문보기 [투데이에너지-1월 15일] [2009 신년특집]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세계에너지협의회 부회장 (상략) 그는 대구 WEC 총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먼저 손님맞이를 열심히 준비해 실수가 없게 해야 한다는 것. 김 회장은 “2007년 로마에서 회의가 열렸을 때 교통편이 아주 불편해 움직이기가 어려웠고, 호텔도 인터넷이나 일반 예약보다도 비싸게 받았다고 해 참석자들의 불만이 상당히 많았다”라며 “로마회의에서와 같이 나쁜 면으로 세계여론의 회자가 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유치에는 성공했으니 앞으로는 추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시급한 것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김 회장은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해외를 다니면서 유망한 해외 기업과 접촉해 자본과 기술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에너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감각이 있고 에너지에 대한 지식도 있으며 영어구사력도 능통한 사람이 주축이 돼 빨리 유치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요즘 집중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청정에너지는 차세대 우리 그룹의 성장동력 차원이며 에너지 트렌드가 변화할 때마다 가장 알맞은 옷을 갈아입으며 대처해 갈 것입니다”현재 대성그룹의 주력 산업은 연탄을 지나 도시가스. 대성그룹은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특히 몽골에서 진행 중인 ‘그린에코에너지파크(GEEP)’ 프로젝트에 대한 세계 에너지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EEP 프로젝트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일대 100만평 규모 부지에 태양광 및 풍력 복합시스템을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녹지화를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인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모델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세계에너지협의회는 GEEP 프로젝트를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아태지역 대표 에너지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세계 사막화방지 표준 모델 후보로 주목하고 있다. (하략) 이종수 기자 jslee@te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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