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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앙일보] “녹색에너지 실용화 때까진 원자력발전이 당분간 대안 2008.11.13

출처: 중앙일보(원문보기)



[중앙일보-11월 13일] “녹색에너지 실용화 때까진 원자력발전이 당분간 대안”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한 김영훈 대성 회장 “선진국 태양광•풍력 업체 인수 필요 유가 하락으로 주가 빠진 지금이 기회” (전략) 12일 서울 관훈동 사무실에서 만난 그의 머릿속은 벌써 2013년에 맞춰져 있었다. 김 회장은 17∼23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한다. APEC 기후변화 이슈전담회의의 공동의장으로서 에너지와 환경 관련 이슈를 논의할 계획이다. “대구시 주변에 20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있습니다. 2013년 총회에서 원자력 발전을 미래 에너지의 대안으로 제시할 생각입니다.”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WEC 총회는 3년에 한 번 열린다. 94개 회원국에서 에너지 업계와 정부, 그리고 국제기구의 대표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일 동안 각종 회의와 전시회가 열린다. 2005년부터 WEC 부회장을 맡아 온 김 회장은 “WEC 내에서는 원자력이 당분간 지구촌 에너지의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구를 원자력 교육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대구로 유학 온 외국 젊은이들이 원자력 발전을 공부하고, 실제 현장에서 훈련받는 에너지학과를 대구시내 여러 대학에 만들고, 원자력연구소를 대구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대구처럼 20기의 원전을 가까이 두고 있으면서 주민들의 원전 피해의식이 적은 지역은 흔치 않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한국의 원자력 기술은 국제 경쟁력이 있다. 원자력 발전소 하나를 동남아나 남미에 수출하면 5000억원짜리 배 10척을 수출하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후략)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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