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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자신문 파워CEO]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2008.09.08

출처: 전자신문



(상략)   ◇에너지 기업의 미래를 준비한다=평생 에너지 사업을 해왔고, 기업을 일궜지만 여전히 김 회장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에너지다. 미래 인류 문명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가 달려 있는 부문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석유는 향후 40년, 천연가스는 60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증기기관으로 시작된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됐을 뿐 아니라 전력의 보급을 거쳐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화 혁명까지 뒷받침해온 화석에너지가 고갈된다는 것은 현대 문명 전반의 지속 가능성에 중대한 위협이 됩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온실가스 배출 규제, 즉 화석연료 사용 제한을 위한 움직임입니다. 워낙 스케일이 큰 문제지만, 이 주제들은 공통적으로 화석연료의 사용 저감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대신해 현대 문명에 새 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강력한 요구도 여기에서 나온다. 에너지의 미래는 얼마나 씀씀이를 줄이는지보다 대체에너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지금 화석연료의 자리를 얼마나 메우는지에 달려 있다는 게 김 회장의 지론이다. 대성이 지금까지의 주력이던 연탄·가스를 대신해 태양광·태양열·풍력·조력·지열·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및 상용화에 몰두하는 것도 미래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다. (중략)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 성장동력으로=김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문화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그가 신재생에너지사업과 함께 문화콘텐츠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노력과 맞물렸다. 전격적으로 인수한 포털사이트 코리아닷컴을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디지털 테마파크로 육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계열 창투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를 통한 영화 및 게임 등 콘텐츠 사업 투자도 확대한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간 자문기구인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의 위원장까지 맡았다.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육성 전략을 짜고 있다. 그가 매일 쏘는 국궁의 과녁에 ‘콘텐츠’가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 사진=윤성혁기자 sh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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