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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일보] 美 브라운대 입학 구원회 군이 받은 ‘은혜 학습법’… “말문 트기전 성경·기도부터” 2007.11.27

출처: 국민일보



스무 살 청년 구원회(미국 브라운대학 1학년). 그는 미국 친구들이 부르는 'One Way'란 별명을 좋아한다. '원회'의 미국식 발음인 '원 웨이'를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께 통하는 삶'이란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4)는 성경 말씀처럼 오직 예수님께 향해 있다. 현재 고국에서 병역특례 복부 중인 그를 만났다.

그는 '공부 잘하는 것'이 꿈이 돼버린 친구들에게 공부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말해주고 싶어했다.

"제가 공부하고 꿈을 크게 꾸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기 위해서입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분명히 있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성공의 길을 걷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길 끝에 놓인 하나님의 푯대를 가슴에 품고 헌신하는 것이 진짜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는 스승이자 멘토인 부모님께 특별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평범한 직장인 아버지, 전업주부 어머니는 지성, 인성, 영성의 조화로운 성장을 염두에 두었다. 24개월이 되도록 말을 못했던 그에게 부모님이 가장 먼저 가르쳐준 것은 성경 읽기였고 기도생활이었다.

조기교육, 영재교육 열풍과 상관 없이 어떤 사교육도 시키지 않았다. 아침에는 성경묵상을 했고 저녁엔 가정예배를 드렸다. 특히 아버지는 아들의 시험 전날엔 두 손을 잡고 축복기도를 해주었다. 아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존경하게 됐다.

(중략)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분명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할 일이 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지 않고 계발하기 위해선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요."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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