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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업을 넘어 세계경영 - 대성그룹 2007.07.26

출처: 경북매일신문



[경북매일신문/ 7월 26일] 기업을 넘어 세계경영 - 대성그룹 - (지방지)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생존 필수 과제" 대성그룹 - 김영훈 회장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글로벌 활동이 많은 CEO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부회장, 아태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 한·몽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한·미 재계회의 위원 등 글로벌 직함만도 수없이 많다. 전경련 문화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도시가스협회장 등 그룹 주력분야와 관련해서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 "하루를 천년처럼, 천년을 하루처럼" 좌우명 초일류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발돋움 WEC의 경우 BP, 엑슨모빌 등 세계 에너지를 주무르는 메이저 석유사와 각국 에너지정책을 관장하는 ‘거물’들과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며 교류하고 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등에도 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로 참석하며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하루를 천년처럼, 천년을 하루처럼.’ 김 회장이 좌우명처럼 되새기는 말이다. 김회장은 하루를 살면서도 영원히 삶을 설계하고 일을 도모한다. 그만큼 활동영역이 넓다는 말이다. 때문에 김 회장은 대성그룹의 견인차 구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외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너무 짧은 CEO이기도 하다. 이런 와중에도 김회장은 한 달에 열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대성은 과거 연탄회사로 명성을 날렸다. 지금은 도시가스와 석유공급업체로 탈바꿈한 에너지 외길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회장은 컴퓨터와 정보통신이 제 3의 물결을 가져왔다고 보면 미래는 제 4의 에너지 혁명이 도래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도시가스는 단순한 연료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전기, 연료전지, 금융, 유통 등으로 뻗어나감으로써 대성의 미래를 인도할 거라는 희망을 피력했다. 김 회장의 목표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그룹’이다.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 유기농 해외법인(네오팜)을 세우고 각각 15만 평 규모의 유기농 농장 3개를 개발 중이다. 미국 농장도 매입, 전 세계를 ‘유기농 네트워크’화한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사업의 해외진출도 활발하다. 몽골에는 울반바토르 도심 100만 평을 2009년까지 녹색 신도시로 개발하는 ‘칭기즈칸 에너지 테마파크’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수를 개발, 녹지를 만들고 그 동력은 에너지로 활용해 사막화 방지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몽골 정부로부터 60년간 무상임대 받아 골프장, 국제교류센터 등을 짓는다. 콘텐츠와 포털 사업도 대성그룹의 집중 육성분야다. 이 분야의 핵심은 지난해 인수한 코리아닷컴. 김 회장은 광복절에 맞춰 코리아닷컴 서비스를 대폭 개편, 향후 한국의 대표적인 포탈로 클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넥스트 창업투자와 대성닷컴을 통한 영화, 게임, 출판 등 콘텐츠 사업과 문화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영훈 회장과 일문일답 ▲대성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00년 기업을 만들기 위한 비전은. ―대성그룹은 그룹의 100년 대계를 위한 (CEM)3 (큐브)를 청사진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커뮤니케이션·에너지·금융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건설·환경·마케팅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컨텐츠·에듀테인먼트·미디어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각각 배치하고 각 사업 간의 시너지를 최대화한다는 구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룹의 캐시카우 사업인 주력사업에는 시나이미디어, 대성글로벌네트웍 CRM 사업부 등 커뮤니케이션 사업, 대구도시가스, 경북도시가스, 대구에너지환경 등 에너지 관련 기업, 바이넥스트창업투자, 액츠투자자문 등 금융관련 기업이 있습니다. 핵심사업에는 RNR과 대성글로벌네트웍 C&C 사업부 등 건설부문과, 국내외 아동복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글로리아 트레이딩 등 일정궤도에 올라 있는 사업들로 현재 가장 큰 폭의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차세대 우리 그룹의 주력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략사업으로는 콘텐츠, 에듀테인먼트, 미디어사업이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포털인 코리아닷컴과 대성글로벌네트웍 EU러닝사업부 등 첨단사업분야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룹은 이 같은 다양한 사업분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차세대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분야에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 미래 세계 에너지시장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크게 두 가지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요인은 바로 석유자원의 고갈입니다. 현재 인류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에너지원은 바로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입니다. 그런데 화석연료의 보존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멀지 않은 시기에 에너지 가격 폭등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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