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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수들의 민간 경제외교> 몽골까지 뻗친 ‘에너지 열정’ 2007.06.21

출처: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6월 21일] 몽골까지 뻗친 ‘에너지 열정’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 (p. 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유치 공헌, 사막화 몽골 개발계획 주도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유치의 숨은 공로자, 에너지분야의 유엔인 세계에너지협의최 부회장, 한, 몽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겸 주한 몽골 명예 총영사.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에게 따라붙는 표현과 직함들이다. 김 회장은 에너지와 스포츠부문 민간외교의 주역으로 활발리 활동해왔다. 특히 에너지업종이 주력인 그룹 특성상 세계 에너지업계에서 한국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한 그의 활동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김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3개국을 대표해 세계에너지협의외(WEC) 부회장을 맡고 있다. WEC는 에너지분야의 유엔으로 불리는 대표적 에너지 국제단체다. 김 회장은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해 WEC 아시아 지역회의를 서울에 유치했다. 김 회장은 또 WEC의 2013년 총회장소로 대구가 선정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WEC를 국내에 유치할 경우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에너지산업의 상징적 도시로 대구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에너지외교를 위한 열정은 지난 5월 그룹 창립 60주년 행사를 떠들썩하게 벌이는 대신 세계적 에너지분야의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들을 불러모아 '월드에너지포럼'을 개최한 데서도 드러난다. 김 회장의 에너지외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몽골에 전기와 물, 숲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한,몽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주한 몽골 명예총영사) 인 김 회장은 '칭기즈칸 에코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몽골 국민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사막화가 진행 중인 몽골 황무지에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복합발진시스템으로 전기를 만들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막을 녹색지대로 만드는 것이다. 김 회장의 활약이 두드러진 또 하나의 분야가 스포츠다. 그는 2005년 2월 그룹 연고지인 대구의 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세계육상경기대회의 대구 유치를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미국 미시간대학과 하버드대학을 마친 그는 능숙한 회국어 실력과 글로벌 인맥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활용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그의 글로벌 인맥이 확장되는 것만큼 대성그룹과 주식회사 한국의 경제영토도 확대되고 있다. -강기덕 기자 ace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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