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성그룹
대성그룹, 한국교총과 손잡고 교원연수 사업 진출
- 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사업 ‘사제동행’ 위탁운영 계약 체결
- 사이버대학 등 향후 교총 사업도 협력키로 협정
- 그룹 콘텐츠사업 확대심화 계기 될 듯
[2011년 7월 5일]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지주회사 대성홀딩스㈜의 교육콘텐츠 사업부는 7월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한국교총)의 원격교육연수 사업인 ‘사제동행’을 위탁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원격교육연수사업 확대, 사이버대학 설립 등 한국교총의 다양한 사업으로 협력범위를 넓혀나가자는 업무협약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계약체결 및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제동행은 ‘교원직무연수 이수학점제’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직무연수 과정으로, 모든 교사들이 의무적으로 3년에 6학점 이상(90시간)을 이수한다. 사제동행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만 명의 교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7월 5일 현재 직무연수(41개)와 자율연수(67개)를 포함해 총 108개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교사 및 학교단위의 맞춤형 연수 ▲영재교육 등 글로벌 수준의 전문 연수 ▲교과연구회 중심의 참여 연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연수 지원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홀딩스는 앞으로 ‘사제동행’의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구성하고, 교육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연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용하기 편리하게 사이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 대성그룹과 한국교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원격원수 시스템 환경이 열악한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수출할 계획이다.
대성홀딩스와 한국교총은 또, 내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에 대비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총 영재교육원를 더욱 활성화 한다. 대성홀딩스가 2007년부터 한국교총과 함께 진행해 온 영재교육 교원연수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현재까지 1만 2천 명 이상의 교사가 수강하고 있다.
대성홀딩스 교육콘텐츠사업부가 이처럼 한국교총의 직무연수프로그램 위탁사업을 하기로 한 것은 그간 그룹차원에서 추진해 온 콘텐츠제작 및 투자사업을 더욱 심화, 확장하기 위함이다.
대성그룹은 지난 2002년 출판사업에 진출해 현재까지 인문서, 경영서, 역사서적, 아동서적 등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으며, 대성창업투자를 통해 영화, 음악,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있다. 또, 2006년 코리아닷컴을 인수해 이들 콘텐츠를 배급하는 유통경로로 활용하는 계열화 작업도 진행해 왔다.
대성그룹 김영훈회장은 “우리 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교육 콘텐츠는 한국교육의 국제경쟁력을 감안할 때 세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이며 우리 그룹이 중요시 하는 공익성이 두드러지는 영역”이라며 “특히 한국교총과 함께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성그룹은 지난 2005년 교육콘텐츠 사업부를 설립한 이후 아동, 일반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 어학교육, 영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2007년 한국교총과 함께 영재교육원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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