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성그룹

대구도시가스 영업본부,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대구지역이 17년 만에 최대의 폭설을 기록하는 등 한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도시가스(사장 이종무) 영업본부는 18일(금) 이명호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9명이 중구 향촌동 경상감영공원 인근 쪽방촌에서 연탄 2,000장을 나누며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춘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서민들의 겨울은 길기만 하다. 이날 행사는 예년보다 더 오래 에너지가 필요한 올 겨울, 도시가스 보급 확대의 최일선에 있는 영업본부가 매년 실시하던 혹한기 산행을 대신해 행사비용 일체를 난방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나누기로 뜻을 모으고 모든 영업직원들이 팔을 걷고 직접 배달에 나선 것이다.

이명호 영업본부장은 “영업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실천함을 고맙게 생각한다. 유난히 매서웠던 이번 겨울 취약계층에 에너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솔선수범한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을 보탰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11월에도 대구지역 쪽방촌에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한재흥 목사)를 통해 연탄 8,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 영업본부가 2,000장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나눔의 의미가 회사 내 개별 팀까지 퍼져가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에너지 기업인 대구도시가스는 지난주 그루터기봉사단의 자유재활원 사랑의 붕어빵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사랑의 헌혈, 무료급식봉사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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