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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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세계에너지협의회 부회장 연임 | 2008.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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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EC는 아시아-태평양, 아시아(중국),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6개 지역별로 부회장을 두고 있으며, 해당지역 부회장이 지역회의 및 심포지엄 등 WEC 관련 모든 활동을 총괄한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2005년 9월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아태지역 담당 부회장에 선임된 이래,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및 남아시아 지역 27개 회원국들의 WEC 관련 활동을 총괄하며, 임원평의회 참석, 지역회의 주재, 지역계획 자금모금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80년대 중반 정근모 당시 과기부 장관이 WEC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한 적이 있으나, 민간 부문에서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선임 및 재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종무 WEC 아태지역 매니저(Regional Manager)는 김 회장의 연임에 대해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에 이은 한국 에너지 외교의 겹경사”라며, “에너지 분야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이 세계 수준의 위상을 확보한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김 회장이 WEC 부회장에 연임됨에 따라 2013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 준비도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김회장은 “WEC 부회장 재임 기간동안 대구 총회가 사상 최고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히고, “차기 2010년 몬트리올 총회 폐막 시에 2013년 대구 총회의 밑그림을 제시해야 하는 일정을 감안하면 5년이 아닌 2년이 남은 셈으로 현행 유치위원회를 조직위원회 차원으로 조속히 개편해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김회장은 “WEC 총회 조직위원회는 에너지를 잘 아는 실무 그룹 중심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과거처럼 조직위원장에 명예직이나 낙하산 인사가 와서는 세계적인 행사를 망치게 될 것”이라며, △ 에너지 분야 전문가이면서 △ WEC 조직을 잘 이해하고, WEC 내부의 주요 에너지 리더들과 네트워크가 가능하며 △ 글로벌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 국제 행사를 직접 조직 또는 주재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조직위원회를 이끌어야 함께 세계 수준의 대회를 준비해 가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17∼23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가해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 중이며, APEC 기업인자문회의(ABAC) 활동과 APEC 기후변화 이슈전담회의(TIWG) 공동의장으로서 에너지와 환경 관련 이슈 등을 논의한 후 24일 귀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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