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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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전국절제캠페인 | 2006.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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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성그룹 홍보팀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회장 김영주)는 4월 10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절제캠페인을 가졌다. 이는 현재 우리 사회가 무절제한 음주와 흡연, 약물복용으로 벌어지는 심각한 결과들을 알려 금주 금연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절제회측은 "국내 알콜중독자의 현황은 140만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 음주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절제회는 이런 시점에서 정부가 단란주점 24시간 영업 자유화 등 퇴폐영업소의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한 것은 국민 보건향상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개탄했다. 이에 절제회는 전국 금주금연마약퇴치캠페인을 열어 정부와 교육계, 한국교회에 술 담배 마약을 하지 않는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를 촉구했다. 문의)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곽수연 총무 Tel. (02) 754-1707 Fax. (02) 771-4937 www.kwctu.org 다음은 절제회에서 건의한 결의사항 전문이다. 술과 담배로 인해서 현재 한국 국민들이 간암 혹은 폐암으로 사망하는 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우리나라 잡지들과 신문, 텔레비젼은 술, 담배, 마약의 해독을 알려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음에 오히려 술, 담배를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또한 텔레비젼은 음주흡연 장면을 무분별하게 방영하여 국민, 특히 청소년 건강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직접 흡연이 폐암같은 질병 원인이 됨은 물론이고, 간접 흡연도 같은 결과를 야기한다. 영국의 경우 담배를 마약류로 규정하여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고 WHO와 세계 의학계는 담배의 각종 위험을 알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중고등학생들 흡연음주 상황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프랑스와 같이 자유분방한 나라도 모든 학교를 금연구역으로 입법화하여 청소년 흡연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내 흡연실 설치가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의 실태이다. 한국의 모든 중고등, 대학 캠퍼스에서도 금연을 생활화할 수 있는 교육법 시행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우리나라 알콜중독자의 현황은 140만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우리 여성 음주인구가 계속 높아 가고 있다. 이는 알콜중독이 앞으로 한국의 더욱 큰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을 예고한다. 이런 시점에서, 단란주점 24시간 영업 자유화등 모든 퇴폐영업소의 영업시간 제한 철폐는 국민 보건향상에 너무 역행하는 정보의 처사가 아닌가! 매년 대학신입생환영회와 졸업생환영회, 그리고 신입사원 환영회에서 과음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이 한국음주현실이다. 방만한 사회현실속에서, 젊은 남녀의 음주 후 임신으로 인한 기형아 출산 또한 급격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같은 태아알콜중독증세(Fetal Alcohol Syndrome)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음주의 해독을 적극 계몽하고 있다. 한국의 정부와 교육계 및 교계는 이러한 국제적 경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수그러들줄 모르는 한국 음주흡연율은 술담배마약 해독에 대한 계몽이 아직 한국에서는 너무 미흡함을 증거한다. 1883년 미국 시카고에서 프란시스 윌라드여사에 의해 시작된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는 현재 세계 35개에 회원국을 두고, 복음에 입각하여 금주금연마약퇴치에 힘쓰고 있다. 1923년 창립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국내 48지회, 국외 8지회를 통해 복음전도, 성경강해, 어린이집 경영, 장학금지급, 청소년절제운동, 절제팜플렛의 군대, 각 중고등 및 대학 배포를 통해 금주금연마약퇴치에 힘써왔다.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2006년 4월 10일, 전국 금주금연마약퇴치캠페인을 개회하면서, 정부와 교육계, 그리고 한국교회에 아래와 같은 3개의 건의문을 건의하고자 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아, 술 담배 마약을 하지 않는 건강한 국가가 되기를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사항을 건의한다. Ⅰ. 신문, 간행물, 텔레비젼등 각종 매스콤의 술담배광고를 전면 금지할 것을 정부당국 및 관련부처에 건의한다. Ⅰ. 중고등학교, 대학교 및 대학원등 모든 교육기관을 금주금연구역으로 설정, 입법화 할 것을 교육인적자원부, 국회 및 정부에 건의한다. Ⅰ. "태아알콜중독증세" 예방을 위하여 정부, 교육기관, 병원, 교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음주와 흡연의 해독을 철저하게 홍보할 것을 건의한다. ### ### ### 위의 절제회 관련 기사는 다음 신문들에 실렸습니다. [국민일보/ 4월 11일] 금주 ㆍ금연 ㆍ마약 퇴치 절제 캠페인 - (p.26) [서울신문/ 4월 11일] "어른들, 술 강요 마세요" - (p.10) [경향신문/ 4월 11일] "술ㆍ담배광고 싫어요" - (p.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