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일어날 수 있는 가스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섹터별(거주지별) 야간 비상출동훈련을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도시철도 신기역 부근에서 상수도 공사 중 도시가스 중압배관이 파손되어 다량의 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상황실에서 일제동시통보시스템 및 비상연락망을 통해 불시에 발령했다.

  이에 인근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이 긴급 출동해 현장상황을 신속히 상황실에 보고함과 동시에 사고지점과 연결된 중압밸브를 체계적으로 차단하고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통제하는 훈련을 했다.

  섹터별 비상출동훈련은 야간 및 휴일 등 업무시간 외에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비상사태 발생시 인적·물적 피해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사태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훈련이며, 1996년부터 매년 섹터별 비상출동훈련과 도상(圖上)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성에너지는 안전의식을 새로이 하기 위해 안전관리 TFT를 구성해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능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매뉴얼과 중요 시설물 특별점검 등 회사 전체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